Del.icio.us 안녕~ bit.ly 안녕!

12년 동안 약 4천여 개의 링크를 북마크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공유했었다. 서비스가 여기저기 인수되었다가 방치되었다가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개편도 하면서 자주 다운되는 모습을 보면서 갈아탈 준비를 해왔다. bit.ly 로 갈아타기로 하고 url.paperon.net 으로 단축 URL(하지만 주소는 짧지 않다. -.-;;) 걸어서 소셜 미디어 공유하고 있다. 이전 Del.icio.us 에서보다 통계 부분에서 마음에 든다.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개된 수치이긴 하다. Del.icio.us 는 사실 혼자만의 관심사 모음 창구로 썼었던 것 같다. 하지만 이제 어떤 콘텐츠에 반응이 좋은지, 어떤 채널에서 반응이 높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. (물론 페이스북이 가장 많긴 하다. ;;)

조금 더 다듬으면 웹로그 형태로 정리해서 올릴 수 있지 않을까?

가끔은 가장 익숙한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!